협심증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5가지 방법

가슴 통증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나이가 들어서 가슴 통증이 자주 발생하면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생명을 위협하는 강력한 병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 생활 습관으로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가슴 통증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잦은 가슴 통증은 위험 신호일 수 있다.

 

목차

1. 협심증과 심근경색 개요

2. 협심증, 건강검진에서 발견 어렵다.

3.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습관

 

 

1. 협심증과 심근경색 개요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심장을 지나가는 혈관인 관상동맥과 관련된 질환입니다. 동맥경화가 진행될 경우 심장을 지나가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게 되는데, 이를 협심증이라고 합니다. 더 나아가, 관상동맥이 혈전(피떡) 등으로 인해 막히게 되면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말만 들어도 위험해 보이는 질환들의 초기 증상은 가슴 통증입니다.

 

 

심근경색은 혈류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발생 직후부터 긴급 대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병이지만, 협심증은 혈류가 어느 정도 흐르기 때문에 쉽게 발견이 되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가슴 압박 및 통증, 숨이 차는 등 답답함을 자주 느끼는 분이라면, 내과 또는 응급실에 방문해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협심증, 건강검진에서 발견 어렵다.

만 20세 이상이라면 건강검진 대상자가 되어 1~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실시합니다. 건강검진 검사항목으로는 협심증을 사전에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현행 건강검진 검사항목은 심혈관 질환을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심근경색은 심전도 검사와 혈액 검사에서 이상 소견을 보이기도 하지만, 협심증은 이상 소견을 보이기가 어렵습니다. 

 

 

평소에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심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건강검진을 실시할 때 운동부하 검사, 경동맥 초음파 검사 등을 함께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발견이 된다면 약물치료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질환이 상당 부분 진행이 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대상자 및 미실시 과태료 부과 : 갑상선 항진증, 고혈압 판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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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습관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을 판정을 받으면 치료하는 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무엇보다도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예방하는 습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저염식으로 싱겁게 먹기

심혈관 질환은 염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고혈압 예방을 위해 염분(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된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고혈압도 심혈관 질환이며,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싱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즉, 저염식 식단을 구성하라는 뜻입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 때, 소금으로 간을 맞춰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금 간은 최소한으로 하고, 국물은 적당량만 먹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하기

금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협심증을 보이는 환자가 계속해서 흡연을 하게 될 경우 심근경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혼자서 금연하기가 어렵다면 국가 금연지원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꾸준히 운동하기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운동하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으실 것인데요. 운동을 해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혈관이 딱딱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은 탄력도가 떨어지게 되고 혈압이 올라가는 원인이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고혈압 발병률이 높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만,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해소하기

영화와 드라마를 보다 보면 등장인물이 소리를 지르다가 목을 잡고 쓰러지는 장면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스트레스가 나쁜 영향을 줬다고 보는 것이 타당한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취미 활동을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활동을 하시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좋습니다.

 

적정 체중 유지하기

심혈관 질환은 체중과도 상당한 관련이 있습니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의 질환은 심장을 지나가는 관상동맥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맛있게 저염식 식사를 하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시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신다면 협심증과 심근경색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상으로 협심증과 심근경색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젊어서 열심히 살며 노후준비를 했는데, 정작 몸이 아파서 편안한 노후를 즐기지 못한다면 본인에게도 손해고, 자녀들에게도 미안해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라도 평소 건강한 습관으로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