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통보 후 퇴사일이 오기 전까지 회사 내에서 발급을 미리 받아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 내에서는 조직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담당자에게 내선전화 및 메신저 등으로 간단하게 요청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퇴사 후에 필요한 서류들을 요청하려면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사 전 어떤 서류들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경력증명서
가장 먼저 필요한 서류는 경력증명서입니다. 그동안 회사에서 근무한 기록을 증명하는 문서라고 볼 수 있는데요. 문서 내에는 회사명, 소속, 직위, 근무기간 등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입니다. 반드시 회사의 직인이 날인되어 있는지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서류가 필요한 이유는 이직 시 제출 자료에 포함됩니다.
퇴사 사유가 이직이 아니시더라도 경력증명서는 발급받아놓으면 편리합니다. 언제 취업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며, 나중에 퇴사한 회사에 연락해서 서류를 달라고 하는 것은 귀찮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PDF 파일로 저장을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는 분실 우려도 있고, 훼손이 될 경우 제출용으로 사용하기에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보는 것처럼 경력증명서를 대체할 수 있는 서류가 있긴 하지만, 경력증명서만 인정되는 채용 전형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원천징수 영수증
퇴직 시 원천징수 영수증을 요청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내년도 연말정산을 위해 필요한 자료이며, 이직 시 본인의 연봉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자료이기 때문입니다. 사유에 따라서 원천징수 영수증을 증빙할 때 기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직전 2년 치를 발급받았습니다. 많이 받는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국세청 홈텍스에서도 원천징수 영수증 발급은 가능하지만, 회사의 날인은 없습니다. 보통 퇴직금 지급 이후에 받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3. 급여명세서
급여명세서는 본인의 연봉을 증빙하는 또 하나의 자료입니다. 회사마다 요구하는 것이 다를 수 있으니, 급여명세서 내역도 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직전 3개월치의 급여명세서 내역을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 시 연봉 협상 자료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4. 기타 서류
위에서 말씀드린 3가지는 필수 서류입니다. 그 외에 개인마다 필요한 서류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를 신청해야 되는 경우라면, 실업급여 신청에 필요한 절차와 서류들이 있습니다. 즉시 이직이 아닌 경우에는 실업급여를 받는 것이 매우 큰 힘이 될 수 있는데요. 자발적 퇴사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아래 포스팅을 확인하셔서, 최대한 국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퇴사 시 필요한 서류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모두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자발적 퇴사 실업급여받는 방법 : 대다수가 모르는 방법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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