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4차 실업인정일 방문, 구직활동 증빙서류 꼭 챙겨야 할까

실업급여 수급 중 4차 방문일이 되면 고용센터에 방문해야 합니다. 이때, 고용센터에서는 방문을 할 때 구직활동 증빙서류를 지참해서 오라고 합니다. 기존에 온라인으로 실업급여 증빙을 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당황할 수 있는 내용인데, 해당 내용에 대해서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4차 실업인정일 고용센터 방문 시 주의사항

 

구직활동 증빙서류란?

실업급여 4차 방문일이라는 것은 4번째 실업인정일입니다. 실업인정일에는 구직활동 증빙서류를 제출하게 되는데, 직전 한 달 동안 성실하게 구직활동을 했으나, 구직이 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수단입니다. 

 

 

구직활동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워크넷, 민간 구직 사이트, 채용 박람회 등 오프라인 구직활동, 구직활동 대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이수 등이 있는데, 워크넷을 통해 구직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워크넷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실업급여 사이트와 연동이 되어 있습니다. 워크넷에서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자동적으로 실업급여 사이트에 데이터가 넘어가기 때문에, 가장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4차 실업급여일에는 방문을 해야 하는데, 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4차 실업급여 방문 증빙서류란?

 

 

4차 실업인정일에 고용센터에 방문을 해야 하는데, 담당자분께서는 신분증, 취업카드, 구직활동 증빙서류를 지참해서 방문하라고 할 것입니다. 온라인으로 구직활동을 했던 분들은 당황할 수 있는데요. 제가 항목별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워크넷 구직활동

워크넷 취업활동의 경우에는 구직활동 증빙서류를 지참하지 않아도 됩니다. 4차 실업인정일에는 본인이 직접 온라인 실업인정 제출을 할 수는 없지만, 고용센터 담당자분께 워크넷에 구직활동 기록이 있다고 말씀드리면, 담당자분께서 확인 후 직접 처리를 해줍니다. 

 

민간 사이트 구직활동

민간 사이트 구직활동을 하신 분들은 구직활동 확인서 또는 취업활동 증명서를 출력해서 고용센터에 방문하면 됩니다. 사람인 사이트를 예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사람인 구직활동 확인서

 

사람인에 로그인을 하면 나의 지원 내역에서 구직활동 확인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구직활동 확인서를 출력하면 됩니다. 다른 민간 사이트도 비슷합니다. 출력이 어려운 분들은 동네 도서관에 방문하면 출력이 가능하고, 일부 고용센터에서는 출력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고용센터에서 출력을 원하시는 분들은 일찍 가셔서 미리 서류를 출력해 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구직활동 대체 교육 프로그램 이수

구직활동을 대체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을 경우에는 워크넷과 동일합니다. 고용센터에 방문해서 구직활동 교육을 이수했다고 하시면 담당자분께서 확인을 도와주실 것입니다.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취업카드를 지참하지 않았을 경우

고용센터 방문을 할 때, 취업카드를 지참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취업카드를 지참하는 것이 맞지만, 없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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