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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만 무비자 입국 허용 : 해외 여행 활성화가 될까?

by Be Man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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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국가들은 점차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기준을 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일본과 대만 등에서는 자유 여행 목적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할 전망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각국에서는 그동안 폐쇄적인 입국 규제를 시행했었는데요. 코로나 시국이 점차 해소되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예전처럼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목차

1. 일본의 입국 규제 완화

2. 대만의 입국 규제 완화

 

일본-대만-국기
일본과 대만 국기

 

1. 일본의 입국 규제 완화

일본은 코로나 이전에는 해외여행이 활발한 국가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국가가 그렇듯이 코로나로 인한 입국 제한을 강화하며 자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를 했었는데요. 이제 코로나가 점차 안정화가 되어가는 상황에서 입국 규제를 낮춰 여행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황입니다. 

 

 

 

2022년 6월 일본은 외국인의 단체여행을 허용했고, 9월 7일부터는 백신 3차 접종자에 대한 입국 후 48시간 이내에 PCR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게끔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그리고, 10월 11일부터는 무비자 자유여행을 허가한다고 밝혔는데요. 개인적으로 일본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일본 여행을 안 갈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에게 여행이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10월 11일부터 무비자 자유여행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확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백신 3차 접종 완료를 해야 하며, 코로나 음성 확인증을 제출을 해야 한다고 하니, 이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 대만의 입국 규제 완화

대만 여행을 꿈꾸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대만에서도 입국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행정 2단계를 통해 입국 규제를 완화할 예정인데요. 우선, 9월 29일부터 무비자 입국 및 코로나 검사를 폐지할 예정이지만, 지정된 호텔에서 3일 격리 후 다른 숙박시설에서 4일간 머물러야 하는 3+4 정책은 유지합니다. 숙박시설에서 3일을 격리한다는 것은 여행 일정에 크리티컬 한 문제인데요. 4일간 다른 숙박시설에 머무는 기간 동안에도 식당을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하고 음식 포장만 가능하다고 하는 제약이 있습니다. 시간이 여유로운 여행자들과 달리 직장인 등 연차를 소진하며 여행 계획을 세운 분들에게는 여전히 여행지로 삼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다음 달인 10월 13일부터는 호텔에서 3일간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숙박시설에서 7일간 건강을 체크하는 과정은 유지되는데요. 이른바 0+7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국 후에 본인의 건강관리 체크만 잘 준수하시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9월 29일부터 개시되는 1단계가 큰 문제가 없어야 10월 13일부터 2단계가 정상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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