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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 일정, 전시회 주제, 전시작품 등

by Be Man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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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회장님의 미술품 컬렉션이 2024년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전시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10월 5일부터 국립광주미술관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지역순회전이 열릴 것입니다. 이는 지방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도 매우 반가운 소식일 것인데요. 일정을 참고하셔서, 꼭 관람을 하시길 바랍니다.

 

광주시립미술관-이건희컬렉션-행사안내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은 사전예약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 일정

2. 지역순회전 참고사항

 

 

1.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 일정

해당 전시회는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열리게 됩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3년간 일정이 세워져 있으며, 총 14여개의 미술관에서 전시회가 열립니다. 년도별 행사 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2022년

  1. 국립광주미술관(광주)
    • 전시일정 : 10월 5일~1월 29일
    • 주제 :  어느 수집가의 초대
    • 주요 전시 작품 : 정선 '인왕제색도' 등 170건, 271점 전시 될 예정이며, 국가지정문화재 16건 31점 포함
    • 입장료 : 무료
  2. 광주시립미술관(광주)
    • 전시일정 : 10월 4일~11월 27일
    • 주제 :  사람의 향기, 예술로 남다
    • 주요 전시 작품 : 이중섭 '오줌싸는 아이', 등 45명의 작가 작품 93점이 전시될 예정, 그 외에 국립현대미술박물관에서 제공하는 미술작품 50점도 포함
    • 입장료 : 무료
  3. 경남도립미술관(창원)
    • 전시일정 : 10월 28일 ~ 1월 25일
    • 주제 : 영원한 유산
    • 주요 전시 작품 : 이중섭 '가족', 박수근 '나무아래', 천경자 '킨샤사공항', 박대성 '일출봉', 권진규 '말' 등 60여 점 전시
    • 입장료 : 미확인
  4. 부산시립미술관(부산)
    • 전시일정 : 11월 11일 ~ 1월 29일 
    • 주제 : 미확인
    • 주요 전시 작품 : 이중섭, 박수근, 유영국 등 근현대 대표 미술가 62명의 작품 120여 점 전시 예정
    • 입장료 : 미확인

 

 

 

2023년

대구시립미술관(대구), 울산시립미술관(울산), 전남도립미술관(광양), 대전시립미술관(대전), 경기도립미술관(안산), 국립대구박물관(대구), 국립청주박물관(청주)

 

2024년

전북도립미술관(완주), 제주도립미술관(제주), 충남도립미술관(홍성, 24년 개관 목표 설립중)

 

 

10월 5일부터 국립광주미술관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첫번째 지역순회전이 열립니다. 이후, 부산과 창원으로 이어집니다. 2023년에는 대구, 울산, 광양, 대전, 안산, 대구, 청주 순으로 전시회가 계최될 예정이며, 2024년에는 완주, 제주, 홍성 등으로 이어집니다. 전시회의 경우에는 한 번 방문으로 모든 것을 충분히 보기가 어렵습니다. 작품은 볼때마다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여러번 방문해서 뜻깊은 관람 시간을 보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 지역순회전 참고사항

고 이건희 회장님의 컬렉션은 정말 규모가 엄청납니다. 지역순회전에서 회장님의 컬렉션을 모두 다 볼 수 없다는 뜻입니다. 각각의 지역미술관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순회전 전시회를 기획합니다. 이때, 고르고 골라 엄선된 작품 약 50여 점과 기타 작품들을 기관의 상황에 따라 전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가에 기증된 이건희 회장님의 수집품은 약 23,000점입니다. 감이 오시나요? 국보와 보물 등도 상당하다고 전해졌습니다.  그 중에서 엄선된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진귀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번 지역순회전을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역별로 주제에 맞게 전시회를 꾸리기 때문에, 모두 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금 멀더라도, 가급적 모든 전시회를 참여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저 역시 기회가 된다면 최대한 모든 전시회를 방문해보려고 계획중입니다. 

 

그동안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던 문화 향휴의 기회가 지방으로 확산되는 시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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